[양주=쿠키뉴스 윤형기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24일 경기도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립합창단 및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온라인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봄을 맞아 화사한 선율로 일상 회복과 치유를 기원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생활의 장을 제공한다.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전통적 감각을 더해 판소리 정수인, 우포늄 강철의 협연을 통해 다채로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봄을 나타내는 선율이 일품인 '봄의 소리 왈츠'와 '강 건너 봄이 오듯' '남촌' 등 봄의 태동과 같은 에너지 넘치는 곡으로 관객들에게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춘음악회 영상은 오는 28일부터 양주시립예술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봄이 오면 어느새 꽃이 피어나듯이 이번 음악회가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춘음악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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