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대표 마지막 토론회 열려… 28일부터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시작

민주당 당대표 마지막 토론회 열려… 28일부터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시작

‘KBS 심야 토론’에서 마지막 대결

기사승인 2021-04-27 10:02:34
홍영표(오른쪽부터), 송영길, 우원식 후보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수도권 합동연설회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당대표 선거를 코앞에 둔 더불어민주당이 마지막 토론회를 통해 후보 검증에 나선다.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진 홍영표‧송영길‧우원식 의원은 27일 밤 KBS 심야토론에 출연한다. 

이들은 4.7 보궐선거 결과를 바탕으로 한 당의 혁신에 관해 서로 다른 의견을 표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 대선을 앞두고 민심과 권리당원 사이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민생과 개혁, 부동산, 방역 등 다양한 이슈에 관해서도 치열한 토론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다음달 2일에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당대표를 포함해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투표는 오는 28일부터 대의원‧권리당원 투표를 시작으로 진행한다. 투표 비중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국민 10% ▲일반당원 5%다.

mobydic@kukinews.com
최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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