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함께해요”…‘함께 육아’ 분위기 확산

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함께해요”…‘함께 육아’ 분위기 확산

‘육아 전문가’ 멘토단 추가 구성으로 양질의 육아 비법 전수

기사승인 2021-04-28 12:15:02
보건복지부. 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보건복지부가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할 11기 초보 아빠를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100명씩 모아 운영해왔다. 2019년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470여명의 아빠들이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해왔다.

올해 ‘100인의 아빠단’은 17개 시·도별 초보 아빠 100여명을 모집하여 구성하고, ‘선배(멘토) 아빠’ 25명과 ‘육아 전문가’ 5명을 초빙해 6월부터 12월까지 약 30주간 활동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3~7세(2015~2019년생) 자녀를 둔 초보 아빠로, 다양한 분야별로 육아 방법을 배우고, 선배(멘토) 아빠들의 현실적인 육아 비법을 알고 싶은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모임(커뮤니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자 발표는 오는 5월17일 온라인 커뮤니티 공지사항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100인의 아빠단 공식 모임(커뮤니티) 내 지역 게시판’ 혹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하거나, 100인의 아빠단 운영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김충환 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장은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조성되는 아빠 육아 참여 문화를 기반으로 남성의 육아 참여를 지속 확산시킬 계획이며, 전국 초보 아빠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아빠 육아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보건복지부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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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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