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과 관련, 국민다소비식품 16건에 대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검사 대상품목은 수산물 5건(볼락, 고등어, 갈치, 숭어, 아귀), 가공식품 5건(고추장 3품목, 설탕류 2품목), 농산물 6건(가지, 애호박, 시금치, 양상추, 상추, 취나물)으로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요오드, 세슘 항목을 검사 의뢰했다.
박정현 청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이번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유통 다소비식품에 대한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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