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네이션은 29일 공식 SNS를 통해 스윙스 영입 사실을 알렸다.
스윙스는 2008년 미니음반 ‘업그레이드’(UPGRADE)로 데뷔한 이후, ‘온 마이 웨이’(On My Way), ‘듣고 있어?’, ‘노 머시’(No Mercy), ‘불도저’ 등의 히트곡을 냈다.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시리즈에도 지원자나 프로듀서로 여러 번 참여해 대중과도 친숙하다.
그는 힙합 레이블 인디고뮤직, 린치핀뮤직, 위더플럭 등을 설립해 후배를 양성하다가, 지난해 1월 “음악과 너무 멀어졌다”며 최고 경영자 자리에서 내려왔다.
피네이션에 합류한 이후에도 SNS를 통해 “내 동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잘 챙기고 있고, 이 말을 함으로써 앞으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대할 것”이라며 후배 뮤지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피네이션은 싸이가 2018년 설립한 연예기획사로, 제시·현아·크러쉬·헤이즈·던·디아크·페노메코 등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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