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KBL(한국농구연맹)이 오는 14일 오전 KBL센터에서 라건아(현 KCC)를 대상으로 한 특별귀화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특별귀화선수 드래프트에는 10개 구단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구단은 동일한 확률로 경쟁한다. 신청 마감은 오는 13일 정오까지다.
이번 드래프트를 통한 라건아의 계약기간은 오는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총 3년이다. 해당 구단은 특별귀화선수 외 최대 2명의 외국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샐러리캡은 외국 선수 1명 보유 시 45만 달러다. 두 명을 보유하면 55만 달러다. 단 이 경우 1인 상한액은 45만 달러다.
한편 라건아는 지난 2018년 1월 특별 귀화선수가 됐다. 이후 2018년 4월에 열린 첫 번째 특별귀화선수 드래프트에서는 현대모비스가 그를 품에 안았다. 이후 라건아는 KCC로 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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