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20일 지속 가능 사회 구현을 위한 '늘 푸른 아산 21'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충남아산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늘 푸른 아산 21' 비전 선포식에서 아산시 관내 각급 학교 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은 ▲서로 함께 준비하는 ▲내가 먼저 쉬운 것부터 실천하는 ▲나에게서 우리로 확산하는 환경 실천 운동을 다짐하는 비전을 선언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학생 스스로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체계와 기반 구축, 전 시민을 지역 기반 환경교육 실행 주체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국 최초 협의회 및 창립총회 개최, 충남 서북부 미세먼지 대응 지방정부연대 행정협의회 운영, 충남권 최초 수소·전기버스 운영 등 기후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 아산시는 '늘 푸른 아산 21'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늘 푸른 아산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태, 나눔 성장 행복 도시를 목표로 녹색환경 선진도시로 거듭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시행으로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환경교육을 위한 '늘 푸른 아산 21' 비전 선포식은 충남도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아산시장 등 초청 인사 50명이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내 학교 교장·교사·학생·학부모 170명은 온라인(YouTube, ZOOM) 방송을 통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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