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충남 공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상옥)는 25일 2021년 부부의 날을 맞아 신관동에 위치한 ‘다가온’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당신(배우자)께 활력 에너지 충전!’ 프로젝트 시상식을 가졌다.
김정섭 공주시장과 박상옥센터장이 함께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선 부부의 날 편지쓰기 프로젝트에서 뽑힌 8명이 수상했다.
행사에 참가한 A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배우자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B씨는 “그간 마음 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글로 써보니 마음도 후련하고 나름 좋았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상옥 센터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자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메시지를 통해 다시 한 번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도 좋은 영향이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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