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저소득층 청년 창업 카페 ‘카페오름’ 개소

대전 서구, 저소득층 청년 창업 카페 ‘카페오름’ 개소

민·관 협력 저소득층 청년자립형 일자리 창출

기사승인 2021-05-26 20:16:45

26일 월평동 주공1단지 상가 2층에서 저소득층 청년창업카페 ‘카페오름’ 개소식후 장종태 서구청장이 직접 커피를 만드는 모습.

청년 창업카페 '카폐오름'에서 커피를 직접 만든 커피를 들고 제공하는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6일 월평동 주공1단지 상가 2층에서 저소득층 청년창업카페 ‘카페오름’ 개소식을 했다.

카페오름은 작년 11월 서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와 업무 협약에 따라 이번에 문을 열게 됐다.

LH에서는 공실 점포 2곳을 2년간 무상임대,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는 청년자립형 자활사업으로 저소득 청년 근로자 6명을 참여시켰다.

카페오름에 참여하는 청년들이 커피와 음료, 다과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맞춤형 자립 지원을 통해 취ㆍ창업을 지원받는다.


'카페오름' 개소식 기념촬영 모습.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구는 저소득 청년을 위한 일자리 아이템을 계속 발굴해 어려운 환경의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자활복지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저소득층 청년들이 이곳에서 배운 기술과 경험을 토대로 취ㆍ창업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카페오름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에게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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