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6일 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제2기 서천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천행복교육지구는 지난 2017년, 1기 협약을 통해 2022년 2월까지 서천의 공교육혁신, 마을교육과정 확산, 마을교육공동체 조성에 힘썼다.
이번 협약은 서천군을 5년간(2022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충남행복교육지구로 지정, 운영하며, 서천군은 서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기반 혁신미래교육 확산과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2기에도 학교와 마을이 서로 벽을 허물고 ‘아이 키우기 좋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서천은 한산마을학교, 서면 작은도서관, 여우네도서관, 서면춘장대역마을학교, 서천제일지역마을학교 등 학교와 마을이 적극 협력하고 있다”며, “한울타리마을학교 사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서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군청과 교육지원청의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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