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10월 말까지 카누・SUP 체험교실 운영

부여군, 10월 말까지 카누・SUP 체험교실 운영

백제고도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카누여행 체험 기회 기대

기사승인 2021-05-28 18:06:30
부여군 수상레저 카누 체험교실 운영장면.

[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수상 레저문화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카누 체험 및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체험교실을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공모에 선정되어 자연 절경이 아름다운 낙화암 주변에 새롭게 창조된 수변공간과 궁남지 연지를 여가, 레저, 스포츠 활동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5월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체험 장소는 부여읍 궁남지와 규암면 호암리 백마레저파크 인근 카누체험장이다.

군은 또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카누 체험 및 SUP 체험을 통해 다양한 수상레저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백제의 왕도 부여를 찾는 여러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도 이색적인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상레저 체험교실은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안전교육을 비롯하여 카누 역사 등 수상스포츠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현장체험 교육이 이루어진 후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은 29일부터 충청남도 카누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한다. 인터넷 예약접수 인원 미달 시에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부여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수상레저의 묘미를 맘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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