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원 강릉경찰서는 2일 선거법위반 혐의로 김한근 강릉시장 비서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는 지난해 12월24일 코로나19 자가 격리자에게 긴급 식량세트와 함께 보낸 서한문에 김 시장 직명과 이름을 넣자 강릉시민행동이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한 조치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10분쯤 시장 비서실을 압수수색해 직원 컴퓨터에 있는 한글 파일 등을 확보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압수수색에 들어가자 이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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