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경제] 신한은행·더존비즈온, 전략적 업무협약 外 KB국민은행

[쿡경제] 신한은행·더존비즈온, 전략적 업무협약 外 KB국민은행

기사승인 2021-06-04 10:37:20
 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존을지타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과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신한은행·더존비즈온, 전략적 업무협약…디지털 금융·플랫폼 결합

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디지털 금융과 기업 특화 비즈니스 플랫폼이 결합한 혁신적인 플랫폼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공공기관과 대기업, 중소기업 시장에서 13만 고객을 보유하고 개인사업자 시장까지 확대하면 200만여 고객을 확보한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장의 대표적인 기업이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과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은 올해 초부터 금융 솔루션과 비즈니스 플랫폼을 결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신규 사업에 대해 논의해왔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논의된 사업계획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계획중인 사업은 ▲금융 솔루션과 비즈니스 플랫폼을 결합한 서비스 개발 ▲금융•비금융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업 신용평가 모델 개발 및 팩토링 사업 ▲기업 임직원 대상 리테일 금융 서비스 ▲두 회사의 기반고객과 R&D 역량을 집중한 기업 특화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등이며 나아가 글로벌 진출까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존비즈온과 과감한 제휴와 상호 협력을 통해서 데이터 기업을 지향하고, BaaS(Bank as a Service) 모델의 플랫폼 결합 전략을 실행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더존비즈온이 갖춘 신기술 ICT 역량에 신한은행의 풍부한 금융 서비스 노하우를 내재화하면 혁신적인 기업 전용 디지털 금융 플랫폼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단순한 제휴 관계를 넘어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이어갈 것”라고 말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현재 계획중인 사업과 서비스를 금년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 목표인 친환경, 상생, 신뢰에 따라 기업은 물론 학교와 재단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 간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스타즈, ‘그린 스포츠 얼라이언스’ 가입

KB국민은행 스타즈는 국내 최초로 ‘그린 스포츠 얼라이언스(Green Sports Alliance(‘GSA)’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그린 스포츠 얼라이언스는 약 600여개의 글로벌 스포츠 단체와 기후 활동을 하고 있는 국제단체이다. KB스타즈는 이번 가입을 통해 스포츠 부문의 ESG경영 실천에 나선다. 미래 세대를 위한 스포츠의 역할에 공감대를 형성한 양측은 향후 협업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대중의 인식 개선과 구단 운영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다.

KB스타즈는 GSA 국내 최초 가입을 기념하고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KB스타즈와 환호(환경보호)하자!’행사를 개최한다.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 본인의 사례, 칭찬하고 싶은 주변의 모습 등을 사진으로 찍어 SNS로 업로드하고 행사명을 해시태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 참가자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특별히 제작된 파우치와 텀블러 등이 제공된다. 특히 파우치는 지난 시즌 KB스타즈 선수단이 훈련과 경기 중에 실제 사용했던 농구공을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재생산한 것으로 선수단의 친필 사인과 함께 증정해 지난 시즌을 추억할 수 있을 것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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