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미만 화이자 접종 대상자 20만명 사전 예약마감

30세 미만 화이자 접종 대상자 20만명 사전 예약마감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 6월말 추가 예약

기사승인 2021-06-09 12:07:21
서울시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화이자사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2분기 접종 대상자인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20만명의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7일 0시부터 15일까지 화이자백신의 사전 예약을 계획했지만, 예상보다 빨리 예약이 이뤄지면서 9일 오전 10시 사전예약을 마감했다.

이번 화이자 백신 접종 사전예약 대상자는 30세 미만의 경찰·소방해경 등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9세 이하 어린이교사 등이다.

이들에 대한 1차 접종은 15일부터 26일 사이, 2차 접종은 내달 6일부터 17일 사이 각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다.

사전예약 조기마감에 따라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대상자와, 대상자 조사 시에 명단 제출이 누락된 인원에 대해서는 1차 접종이 끝나는 6월말부터 7월초까지 추가 예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약 마감 이후에는 접종장소 변경은 불가하며, 일정을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 예약한 접종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예약 취소는 15일 이전까지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사전 연락 없이 예약당일 접종받지 않는 경우, 전 국민의 후순위에 접종을 받을 수 있으므로 예약한 날짜에 반드시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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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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