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했던 ‘제14회 순간찰칵! 행복저장! 가족행복 사진 공모전’에 대한 심사를 해 총 6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족의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됐으며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일부터 31일까지 가족행복 사진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91점이 접수된 바 있다.
이날 실시된 공모 작품 심사 결과, 행복상에는 ‘아빠는 슈퍼맨’, ‘쌍둥이 집에 온 날’, 다복상에는 ‘아이 셋, 기쁨 세 배’, ‘꽃 핀 나무 앞에서’, 기쁨상에는 ‘인형 아닙니다!’, 동생이 집에 왔어요‘ 작품이 선정됐으며 입상 9점을 포함해 총 15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항상 곁에 있어 당연하다고 여길 수 있는 가족 간의 관계가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소중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해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사를 통해 선정된 15점의 작품들에 대해 오는 9월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에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작품들은 동구청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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