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는 25일 도립대에서 전국 국공립전문대학 총장협의회 2021년 제2차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립대가 주관한 이번 임시회에는 전국 7개 공립전문대학 총장과 대학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장협의회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간호학과 신설 관련 의료법 개정 추진방안 △공립전문대학 육성사업 예산 지원 방안 △지방 공립대학교 조직법령 제정 건의 △지역인재 행정직 선발시험 추천기준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총장협의회는 지방의 간호인력 수급 안정화를 위한 국공립전문대학의 간호학과 신설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했다.
김 총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립전문대학이 함께 발전을 모색하고 전국 국공립대학의 발전 정책 개발로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안을 논의하고 공립전문대학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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