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강릉시는 지난 6월30일 주민편익 및 남부권 도로 교통망 확충을 위해 입암동 금호(아)~암정 간 도로를 임시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개설되고 있는 입암동 금호어울림아파트에서 구 7번 국도간 연결되는 총 연장 914m, 폭 2차선 도로다.
시는 해당 구간이 연결됨에 따라 강릉 남부권역인 강남동에서 성덕동까지 연결되는 강릉 남부권 동서방향 연결 도로망이 구축돼 지역 간 원활한 접근성 향상과 함께 교통량 분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시개통에 따라 구 7번국도 접속부는 한시적으로 신호등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연 낸 회전교차로 설치까지 마무리해 강릉 남부권 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목표로 하는 민선7기 비전과 목표를 현실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규선 도로과장은 “임시개통 후 잔여 공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 모두가 불편 없이 사용하는 도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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