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는 ‘청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하는 청년 스타트업 양성을 위해 아이디어 발굴단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청양 청년 스타트업 양성사업’은 청양 지역 청년의 지속가능한 자립 기반 확보 및 외부 인재 유입을 목표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청년 창업 인재 양성 교육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수행을 맡은 도립대 산학협력단은 공고를 통해 청양 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7개 팀(기업)을 선정했고, 추가로 3팀을 선발해 총 10개 팀(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은 내년까지 2년간 약 5억 7000만 원 규모의 청양 청년 리빙랩 서포터, 창업 멘토스쿨, 인재 양성 교육, 아이디어 발굴 리빙랩 실험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충남도립대 관계자는 "청양군, 기업 지원 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청양 청년 스타트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기반 가치 창출형 혁신 창업가 육성, 초기 단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투자 유치, 사업화 지원 등 창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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