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경증 및 무증상 환자 수용을 위한 생활치료센터 3곳을 추가 개소한다고 6일 밝혔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 않아 위중증 환자 비율이 유지되고 있고, 중증 환자 전담병상도 여유가 있는 상태"라면서 "다만 무증상, 경증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생활치료센터 입실 비율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이 수준이면 수도권의 생활치료센터는 가동률에 한계가 올 수도 있다고 보고 다음주 중 3개소를 추가로 개소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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