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과 코로나19 라이브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094명으로 집계됐다. 5일 연속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겼다.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 수 대비 51명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쉽게 누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655명(71.0%), 비수도권이 267명(29.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408명, 경기 188명, 인천 59명, 부산 55명, 경남 44명, 대전 27명, 충남 24명, 대구 23명, 제주 22명, 광주 19명, 울산·강원 각 17명, 경북 10명, 충북 7명, 전남·전북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9일에는 오후 6시 이후 328명 늘어 최종 1378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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