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이달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위생적인 식사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30개소를 2021년 안심식당으로 지정·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심식당이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깨끗한 위생 수준을 갖춘 업소를 의미하며,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고 30개소 지정 완료 시 모집은 종료된다.
지정기준은 △덜어 먹기 가능한 식기 및 도구 비치 △위생적 수저관리 △전 직원 마스크 착용 △화장실 손세정제 및 업소 내 손소독제 비치 등이다.
2021년 안심식당으로 지정될 경우 지정증과 안심식당 스티커 및 업소당 138,000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업소 홍보도 가능하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지정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부여군보건소 2층 보건위생과 위생팀으로 제출하면 되며, 안심식당 지정 신청 공고는 부여군 홈페이지(buyeo.go.kr 군정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용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위생적인 외식업소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영업자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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