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종합정책질의를 이틀째 이어간다.
예결위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부겸 국무총리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각 부처를 상대로 추경안 질의를 진행한다.
이날 질의에서도 재난지원금을 둘러싼 여·야·정의 3각 대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민주당은 ‘1인당 22만 원씩 추석 전후 지급’이라는 구체적인 계획을 내놨지만, 정부와 야당은 반대하고 있다.
예결위는 이날 종합정책질의를 마무리한 뒤 오는 20일부터 소위를 열어 세부적인 증액·감액 심사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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