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한국철도 강원본부(본부장 이용우)는 16일 오후 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 인권조사팀장을 초빙해 인권경영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인권경영을 도입해 공사 내 인권침해 발생을 예방하고 인권친화적인 경영 활동을 경영전략으로 추진해 왔다.

또 인권경영 정착을 위해 코레일 인권헌장 제정⋅선포 및 인권경영 지침을 제정하고 인권경영 총괄 심의기구 발족, 인권침해 신고센터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기업 지속 경영의 화두가 되고 있는 관리자에 대한 인권경영 내재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권에 대한 기본 지식 전달 및 국가인권위원회(강원인권사무소 조사팀)에서 시행했던 공무원⋅공공기관 중심의 다양한 진정사례와 인권위 처분사항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국철도 강원본부 관계자는 "국가인권위원회 초청 인권경영 특강을 계기로 강원본부가 한국철도 인권경영 우수사업장으로 도약해 인권경영을 체질화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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