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소속사 빅히트뮤직과 ‘라이브 라운지’ 측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27일(현지시간) 방송에 출연해 신곡과 커버곡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이들은 최근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를 비롯해 지난해 8월 발매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 그리고 미국가수 퍼프 대디와 페이스 에반스가 부른 ‘아윌 비 미싱 유’(I’ll Be Missing You)를 부를 계획이다.
아울러 진행자 아델 로버츠와 인터뷰도 갖는다.
로버츠는 “방탄소년단은 최근 수년간 많은 기록들과 장벽, 경계를 깨트려 왔다. 마침내 (‘라이브 라운지’에) 세계 최고의 그룹을 초대하게 돼 엄청나게 흥분된다”고 말했다.
‘라이브 라운지’는 세계적인 유명세를 가진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푸 파이터스, 앨리샤 키스, 해리 스타일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다녀갔다. 방탄소년단 출연분은 BBC 라디오1과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고, 28일 BBC 원, BBC 아이플레이어에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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