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1252명보다 33명 줄어든 1219명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한 주 전인 19일 같은 시간대 보다 62명 많아 확산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예상 확진자 수는 13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오후 9시까지 총 확진자 중 752명(61.7%)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비수도권은 467명(38.3%)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경우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330명이다. 같은 시간대로 전날 338명 보다는 8명, 일주일 전인 19일 372명 보다는 42명 줄었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5일 341명, 19일 394명이었다.
서울이외 지역별로는 경기 357명, 대전 68명, 대구 66명, 인천·경남 각 65명, 부산 62명, 강원 59명, 충남 34명, 전북 26명, 경북 25명, 광주 18명, 제주 17명, 충북 13명, 전남 8명, 울산·세종 각 3명으로 집계됐다.
20일부터 이날 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일별 감염자수는 278명→1781명→1842명→1630명→1629명→1487명→1318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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