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해원)은 2021학년도 2학기 안정적인 전면 등교를 대비해 학교 일상 회복 등을 위한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27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공주지역 초․중학교 교사,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했으며, 충남교육청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송출해 코로나19로 참여하지 못한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도 온라인으로 토론회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충남 미래 교육에 대한 종합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충청남도교육청 이승재 장학사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초·중학교 학급별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유연한 학사 운영과 학교 방역, 급식, 학습결손 해소, 학생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논의했다.
서해원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학생, 학부모, 학교가 겪고 있는 특수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토론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학력 정착과 일상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학교와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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