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전날 해당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신세계 센텀점은 백화점과 몰 등 모든 매장이 문을 닫고 방역을 진행 중이다.
현재 해당 매장 직원 170명이 전부 검사를 마쳤고,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10여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해당 매장은 밝혔다.
판매대에서 결제한 고객 54명에 대해서도 검사 권고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장은 어린이 직업체험공간으로 아동과 부모들이 주로 이용한다.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어린이 이용객과는 접촉이 없는 판매대 직원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신세계 센텀시티점 샤넬 매장에서 직원 1명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해당 매장 직원 6명과 직원의 지인 등 5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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