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3관왕' 안산, 기보배와 광주시 홍보대사 위촉

'양궁 3관왕' 안산, 기보배와 광주시 홍보대사 위촉

기사승인 2021-08-07 06:30:02
사진=안산. 연합뉴스

[쿠키뉴스] 강한결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을 달성한 안산(20·광주여대)이 고향 광주광역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광주시는 오는 10일 광주시청에서 열리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출범식에서 안산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체중-광주체고를 졸업한 안산은 광주여자대학교 초등특수교육학과(2년)에 재학 중이다.

안산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양궁 여자 개인·단체·혼성전을 석권했다. 한국 하계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3관왕에 올랐다. 

광주시는 안산의 광주여대 선배인 2012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도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는 계획이다.

두 사람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광주 유치, 광주 홍보 등 활동을 하게 된다.

광주시는 2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열리는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유치에 나섰다. 광주시와 대한양궁협회가 협의해 유치신청서를 세계양궁연맹에 제출하면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이르면 9월 개최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sh04khk@kukinews.com
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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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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