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쿠키뉴스] 최석환 기자 =동해시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유망 중소기업 신청을 9월3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선정은 동해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의거, 신용상태, 기술 및 품질수준, 성장성, 지역경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후 선정된 기업에 대해 3년간 각종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유망중소기업 4개 기업체를 선정해 관내 기업활동을 촉진하고 산업기반 강화 및 경쟁력 있는 시 대표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본사 및 공장이 시에 있고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중인 중소 제조기업 중 총 매출액이 3억 원 이상인 기업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5억 원 한도 내에서 융자 추천되고 융자 금액에 대한 이자 3.5%를 2년 간 지원한다.
또 2억 원 한도 내 특례보증, 해외 수출시장 판로확대 우선권, 시 상징물 사용권, 인증서 및 현판 수여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선정된 기업은 대내⋅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정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총 24개 업체에 기업 경영안정 및 판로촉진을 위해 제품디자인 개발사업,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추천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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