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부여경찰서(서장 최복락)는 청소년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11-13일 부여여중·부여여고 등 부여 관내 학교 4개소 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개학 전 선제적 점검 활동을 통해 불법촬영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활동으로 점검결과 불법 설치된 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부여경찰서는 "앞으로도 학교 화장실뿐만 아니라 PC방·노래방 화장실 등 청소년이 자주 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점검도 펼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최복락 서장은 "청소년 범죄취약지역 순찰·청소년 유해업소 점검 등 다양한 청소년 범죄예방 활동을 진행하여 청소년을 위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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