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은 13일 제76주년 8.15 광복절을 앞두고 보훈공원을 찾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참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그리고 관내 9개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참배객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헌화와 묵념을 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헌신과 애국심을 다시 한번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섭 시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이지만 대한민국이 광복된 날이라 하니 가슴속에서 뜨거운 마음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25명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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