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에서 코로나 19확진자 7명(부여 94-100번)이 17일 추가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는 부여 9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내국인 2명, 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 5명이다.
부여군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자별 심층조사 후 판단 예정"이라며, "조치사항으로 전날 충남도 병상배정 요청하고 동선파악 심층역학조사에 7명을 투입했으며, 상황 안정시까지 보건소 진료 및 일상업무를 중단하고 현장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 지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후7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선별진료소(출장팀) 3개반 편성하여 세도, 홍산, 석성 권역 외국인 근로자의 검사를 지원하고, 보건소 구급차 등을 이용 확진자 이송하고 방역수칙 준수 철저 당부 및 의심 시 검사 받아보기 등 재난안전문자를 발송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여군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100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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