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시 멈춘다. 지난 6월 활동을 재개한지 2개월여 만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전문 의료 기관의 소견을 포함해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정연이) 회복에 전념할 시간을 갖는 게 적절한 조치라고 판단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연은 그간 공황과 심리 불안 장애 증상을 겪었다. 앞서 연예 활동과 치료를 병행해왔으나 멤버들과 상의한 끝에 당분간 트와이스 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소속사는 “정연이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갖고 회복할 수 있도록 여러 측면에서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겠다”며 “정연이 잘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연은 지난해 10월 불안 증세를 호소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지난 6월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 활동부터 다시 무대에 올랐다.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