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페이커’ 이상혁이 2년 만에 다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롤드컵)’ 무대를 밟는다.

T1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PO) 2라운드에서 젠지e스포츠를 3대1로 꺾었다. 결승전에 진출한 T1은 담원 기아, 젠지와 더불어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T1의 미드라이너이자 LoL의 전설적인 선수 이상혁은 6번째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그는 2013년과 2015년, 2016년, 2017년, 2019년 롤드컵에 진출해 우승 3회, 준우승 1회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출전이었던 2019 롤드컵에선 아쉽게 4강에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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