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2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공주203, 204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공주 203번 확진자(40대) A씨는 대전 4934번의 접촉자다. 지난 1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전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중 기침 등 증상발현으로 전날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양성’ 판정됐다.
공주시 방역당국은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자택 외 이동 동선은 없다"고 전했다.
또, "공주 204번 확진자 B씨는 30대로 지난 20일부터 근육통 등 증상발현하여 자발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찾아 진단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B씨에 대한 선행 확진자 접촉력, 타 지역 방문력 등 위험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GPS, 카드결제내역 등을 통한 심층 역학조사를 벌일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확진자의 방문 장소에 대한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병상을 배정 받는대로 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확진자들의 동거가족 7명에 대해 즉각 자가격리를 통보하고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공주시의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204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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