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2155명...닷새 만에 다시 2000명대

코로나19 신규확진 2155명...닷새 만에 다시 2000명대

백신 접종완료 1288만명

기사승인 2021-08-25 09:59:21
고3 수험생이 지난달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해누리타운 백신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하루 신규 확진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환자는 2155명이다. 국내 발생은 2114명, 해외유입은 41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24만143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84명으로, 현재 2만802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34명,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37명(치명률 0.93%)이다.

이날 국내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673명 ▲부산 86명 ▲대구 99명 ▲인천 117명 ▲광주 23명 ▲대전 64명 ▲울산 35명 ▲세종 16명 ▲경기 579명 ▲강원 46명 ▲충북 59명 ▲충남 74명 ▲전북 38명 ▲전남 7명 ▲경북 69명 ▲경남 102명 ▲제주 27명 등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7일 1212명을 기록한 이후 이날까지 연일 네 자릿수로 유지됐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는 19일 2152명, 20일 2050명, 21일 1880명, 22일 1628명, 23일 1418명, 24일 1509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39만7167명, 누적 인원은 2670만1704명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59만8454명으로, 총 1288만4222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6023건이 추가돼, 누적 15만9775건으로 파악됐다. 한 사람에게서 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 중복 신고 되더라도 1건으로 집계한다.

이상반응 의심신고 사례는 아나필락시스 의심 730건(신규 27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5938건(신규 153건), 사망 502건(신규 10건) 등이다. 나머지 15만2605건(95.5%)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이다.

백신별 접종자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얀센 0.67%, 아스트라제네카 0.53%, 모더나 0.41%, 화이자 0.31%로 파악됐다. 

1차와 2차 접종에 서로 다른 백신을 사용한 교차접종자의 이상반응 신고율은 0.3%다. 누적 3847건의 신고 내용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15건(신규 1건), 주요 이상반응 71건(신규 6건), 사망 4건(신규 0건) 등이다. 97.7%에 해당하는 나머지 3757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이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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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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