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최기창 기자 =‘DJ적자’ 장성민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신속 PCR 검사시스템 확대를 요청했다.
장 후보는 1일 여주시청 앞에 있는 ‘이동식 원스톱 진료소’를 방문해 직접 검진을 받았다. 해당 장소는 일명 ‘나이팅게일 센터’로 불린다.
나이팅게일 센터에서는 검체 채취와 검사, 음양성 확인 등 모든 과정을 1시간에 끝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스톱 검사센터는 현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예정인 제6차 동방경제포럼 회의장에도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 후보 측은 “코로나19라는 비상 상황에서 여주시가 개발한 신속 PCR 검사시스템을 직접 현장학습했다”며 “이 시스템의 신속성과 효율성, 저비용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가 충분한 백신 확보에 실패한 지금의 상황에서 신속한 검진을 통해 자가격리만이 가장 효과적인 방역시스템이란 생각”이라며 “이를 지방정부가 동시에 실시할 경우 어떤 나라보다 효과적인 방역국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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