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는 7일 ‘디지털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참여하는 6개 대학(서울대, 대구대, 숭실대, 조선이공대, 중앙대, 포항공대)과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7개 대학은 차세대반도체 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반도체 및 시스템 반도체 중심 54개 표준 과목을 공동개발하고 교육콘텐츠를 공유한다.

강원대는 비전공 학생을 포함한 모든 사업단 소속 참여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회로 설계, 반도체 공정·소자, 시스템반도체 설계, 지능형 반도체 설계, 반도체 실무 분야 온라인 강의·실험·실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정범 강원대 차세대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은 “반도체는 우리나라의 미래 국가 산업이자 안보의 핵심 자원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뉴딜의 성공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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