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세 51% 1차 접종 완료… 예약 못했어도 당일 잔여백신 신청 가능

18~49세 51% 1차 접종 완료… 예약 못했어도 당일 잔여백신 신청 가능

잔여백신 접종자 대부분 40대 이하

기사승인 2021-09-08 14:54:12
서울 관악구의 한 병원관계자가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18~49세 인구의 51%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현재 진행중인 18~49세 연령층 백신 접종자와 지자체 자율접종, 우선 접종 대상자군과 잔여 백신 접종 등을 포함한 수치다.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18~49세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은 사전예약 대상자 1396만1000명 중 220만4000명(15.8%)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사전예약자는 1012만1000명(예약률 72.5%)로 기존 예약자 및 미예약자 상당수가 잔여백신 신청 등을 통해 빠르게 접종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잔여백신 접종자 184만6000명 중 40대 이하가 1506만명에 달한다.

18~49세 연령층의 접종 사전예약은 18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신규 예약 또는 예약변경은 20일 이후만 선택 가능하다.

추석 연휴가 있는 주(9월20일~26일)에 접종을 받고자 하면 9일 자정 이전 예약을 완료해야 가능하다. 예약하지 못했더라도 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를 통해 잔여 백신을 신청해 추석 이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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