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선되면 문재인‧조국 구속은 필연”

“이재명 당선되면 문재인‧조국 구속은 필연”

장성민 “이재명, 도덕적 흠 많아… 본선에선 추풍낙엽 될 것”

기사승인 2021-09-13 12:19:04
장성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장성민 캠프 제공

[쿠키뉴스] 김은빈 기자 =장성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권을 잡으면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정치보복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장 후보는 13일 노영희의 뉴스인사이다에 출연해 “권력의 속성상, 이 지사의 캐릭터상 그리고 지금까지 문 대통령과 이 지사와의 당내 권력 갈등 등 모든 것들을 봤을 때 문 대통령과 조 전 장관이 구속되는 것은 필연”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이라도 문 정부와 선을 긋기 위해선 감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지사는 문 정권에 귀속된 사람이 아니라는 대립 노선을 추구해오고 있다”며 “조국‧문재인 정권과는 다르다는 차별화를 짓기 위해선 이 지사가 어려움을 무릅쓰고서라도 과거 청산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과거 청산의 핵심은 문 대통령과 조 전 장관을 구속시키는 것이다. 두 사람이 감방에 가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독자 노선을 걷기 위해선 본인이 하기 싫어도 그 지지자들 내지는 측근들이 밀어붙일 것이다. 과거 청산 차원에서 적폐 차원에서 정의를 하고 가야 한다. 이게 민주주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이 지사는 도덕적 흠이 많아 본선 경쟁력이 약하다고 꼬집었다. 장 후보는 “이 지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적폐다. 그가 주장하는 국민 기본소득은 복지 파탄 정책”이라며 “그쪽에선 본선 경쟁력이 가장 강하다고 이야기할지 모르지만 저 같은 사람을 만나면 추풍낙엽이다. 도덕적으로 너무 흠이 많다”고 덧붙였다.

eunbeen1123@kukinews.com
김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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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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