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천안시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비채’(이하 비채)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1 천안춤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천안춤영화제는 ‘2021 댄스필름 공모전 수상작 상영회’와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한 ‘자동차 극장 영화 상영회’를 운영한다.
2021 댄스필름 공모전 수상작 상영회는 올해의 수상작 7편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오후 1시와 4시에 비채 또는 천안흥타령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2021 천안춤영화제 자동차 극장 영화 상영회는 오후 9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려 ‘스윙키즈’, ‘드림걸즈’, ‘빌리 엘리어트’를 상영한다.
영화제 사전 부대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게인 인디플러스 천안 베스트 3 상영회’와 ‘리마인드 2020, 천안춤영화제 상영회’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어게인 인디플러스 천안 베스트 3 상영회’는 현재 휴관 중인 인디플러스 천안의 지난 상영작 중 다시 보고 싶은 상영작 투표에서 선정된 ‘윤희에게’, ‘가버나움’, ‘고흐 영원의 문’에서 3편을 재상영한다. ‘리마인드 2020, 천안춤영화제 상영회’는 2020 댄스필름 공모전 수상작 5편을 재공개한다.
또 행사기간 중 비채 홈페이지에서 링크를 통해 ‘나에게 맞는 2021 천안춤영화제 댄스필름 공모전 수상작 찾기’ 테스트를 마친 후 그 결과를 개인 SNS에 게시한 화면을 현장에서 인증한 참가자에게는 맞춤형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접수 또는 현장등록을 통해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비채 홈페이지(www.media-center.or.kr/cheon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자동차극장 사전신청은 천안문화재단 천안흥타령춤축제 홈페이지(www.cheonanfestival.com)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의 대표 문화콘텐츠인 ‘춤’을 주제로 한 천안춤영화제가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며, “이번 천안춤영화제가 시민 여러분들이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도록 돕고 힘든 코로나 시국을 이겨나갈 수 있는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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