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월송동 주민자치회, ‘인문학 아카데미-공주이야기’ 톺아보기 현장 탐방

공주 월송동 주민자치회, ‘인문학 아카데미-공주이야기’ 톺아보기 현장 탐방

한인수 목사, 특강 통해 나라사랑 ‘신통일 한국론’ 역설

기사승인 2021-09-26 15:02:46
월송동 주민자치회 가족아카데미 현장탐방 모습.
장길수 강사가 탐방계획 등을 풀꽃문학관 앞에서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유관순 영명학당길을 돌아보며 특강 참석 후 가진 단체기념촬영 장면.

[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공주시 월송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명환)는 25일 교육분과(분과장 조재승)에서 주관하는 2021 하반기 인문학 아카데미 '공주이야기 현장탐방'을 장길수 공주향토연구가를 강사로 초청, 공주 제민천 일원에서 수강생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강길수 강사는 공주역사의 통로 타임캪슐을 간직한 제민천일대의 역사를 자세히 살펴보는 톺아보기 현장탐방을 구성지게 해설하며 진행했다.

이에 손정자 리더스 봉사단장과 류영호 공주시 평화대사 협의회장 등 참석자들은 “함께 듣고 걸으며 톺아보는 가운데 공주의 옛 이야기와 옛 학창시절 등의 추억들을 돌아보기도 했다”며, 또 “지역의 역사를 새롭게 깊이 있게 인식하며 배우고 느끼는 가운데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공주가정교회 한인수 목사는 특강을 통해 나라사랑 “ ‘신통일 한국론’을 역설하며, 참석자들에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고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인 한 참가자는 “역사와 전통의 유관순 영명학당길과 대통사 감영길, 제민천등을 톺아봤다”며, “유네스코 도시 역사적인 공주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듣고 맛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현장담방을 주관한 조재승 월송동 주민자치회 교육분과장은 “가족아카데미는 인문학, 마술체험, 현장 및 선진지 탐방 등 내용으로 오는 11월 6일까지 공주강북생활문화센터 등에서 진행한다”며, “행복 북카페 동아리 주민자치활동 등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오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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