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9시 서울 919명 신규 확진…전날比 82명 적어

29일 밤9시 서울 919명 신규 확진…전날比 82명 적어

수요일 기준 최대기록

기사승인 2021-09-29 21:47:31
동성고 학생들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 마련된 '학교 신속PCR검사 시범사업 운영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거센 가운데 2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서울의 신규 확진자수는 역대 수요일 최대기록을 넘어선 91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시와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중 4명은 해외 유입 사례이며 나머지 915명은 국내 감염이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하면 전날(28일) 1001명보다는 82명 적지만, 1주 전(22일) 640명보다는 279명, 2주 전(15일) 706명보다는 213명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 최종집계치는 28일이 역대 2위인 1054명, 22일이 645명, 15일이 기존 수요일 최다기록인 718명이었다.

이에 따라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연휴 다음날인 23일부터 29일까지 1주간 연속으로 목·금·토·일·월·화·수요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이에 따라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46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집계치는 다음 날인 30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유수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