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 (재)공주문화재단(대표이사 문옥배)은 올해 '아트센터 고마'를 공주시로부터 위탁받아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지역작가 초청전 및 기획전등 10여 회 개최하며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지역 내 핵심문화시설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공주문화재단 아트센터 고마가 이번엔 10월 1일 -17일 온 가족이 함께 체험·관람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체험전 ‘READY, SET, ART!’를 개최한다.

이번 진행되는 Ready, Set, Go!는 '제자리에, 준비, 출발!'을 의미한다. 놀이를 만들고 창작하는 실험적인 탐구 과정을 나열해 관람과 함께 체험, 창작할 수 있는 전시로 구성되었다.

아트센터 고마 관계자는 "지난 9월 국비보조금 유치등를 통해 인상파의 대표적인 작가 모네의 레플리카 작품 전시를 진행하였다"며, "약 20여 일간 공주 관내뿐만 아니라 대전, 세종, 천안 등 충남 광역권 내 여러 곳의 가족 단위 약 5,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대성황을 거두며 지역 내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통한 아트센터고마 활성화의 성공적인 사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는 지난 모네 전시와 마찬가지로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주문화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인고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공주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 인증 신청 절차 대행 및 컨설팅사업을 내달 8일까지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의 복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하는 기관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인 인증신청은 예술인 복지사업 참여를 위한 기본 절차로, 본사업의 증명이 완료된 경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각종 복지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공주문화재단 서광 주임은 "이번 예술인 인증대행과 컨설팅 지원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복지 지원뿐만 아니라 차후 공주문화재단에서 진행 예정인 후속 사업에도 참여 할 수 있는 자격를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며, "예술인 인증 대행은 공주문화재단에서 지난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컨설팅 및 인증접수를 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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