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춘천시(시장 이재수)는 10월 개최(시 주관) 예정인 관내 대면 축제 및 행사를 연기 또는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침에 따라 지난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폭증하고 있어 지역 내 추가 감염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시는 10월 한 달 대면 축제를 취소 또는 연기하고 부득이 진행 중인 축제는 온라인으로 전면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에서 주관하는 행사 및 축제도 가급적 취소나 연기를 권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축제·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 온라인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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