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한국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있지가 지난달 24일 발매한 정규 1집 ‘크레이지 인 러브’(CRAZY IN LOVE)는 최신 빌보드 200에서 11위에 올랐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를 음반 판매량으로 합산한 수치를 반영해 순위를 매긴다. 있지는 실물 음반 판매에서 강세를 보였다. ‘크레이지 인 러브’는 최신 빌보드 톱 셀링 음반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있지가 빌보드 200에 오른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들은 지난 4월 낸 네 번째 미니음반 ‘게스 후’(GUESS WHO)로 이 차트에 148위로 진입했다.
이번 주 빌보드 200 1위는 미국 래퍼 영보이 네버 브로큰 어게인(YoungBoy Never Broke Again·영보이)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신시얼리, 켄트렐’(Sincerely, Kentrell)이 차지했다. 이 음반은 발매 나흘 만에 13만7000장 팔렸다. 이로써 영보이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매해 빌보드 200 1위 음반을 낸 첫 힙합 아티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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