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컨테이너 플랫폼·자동화솔루션 확산 가속화”

레드햇 “컨테이너 플랫폼·자동화솔루션 확산 가속화”

대구시·LH 솔루션 혁신사례 선정
마사회 자동화 기술 도입 지원

기사승인 2021-10-13 10:00:01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 레드햇 미디어세션 갈무리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레드햇 “컨테이너 플랫폼·자동화솔루션 확산 가속화”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이 컨테이너 플랫폼(RHOCP)과 자동화솔루션(RH Ansible)을 무기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한다. 

김상경 한국레드햇 대표는 12일 레드햇 포럼 미디어세션에서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에서 견고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오픈시프트 도입 고객이 2019년 이후 4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자동화한 풀스택 오퍼레이션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멀티클라우드 및 엣지 배포를 관리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쿠버네티스 컨테이너 플랫폼이다. 

김 대표는 “2022년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과 자동화솔루션 확대 노력을 강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산업 전반의 오픈소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확산에 기여하면서 파트너 에코 시스템과 함께 성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햇은 13일 포럼을 열고 자사 솔루션 혁신 사례로 대구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소개했다. 

대구시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시민들에게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는 공공서비스 고도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구시 클라우드(D-Cloud)를 계획했다. 

대구시는 5년에 걸쳐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레드햇 버추얼라이제이션 등 레드햇 솔루션을 다수 도입했다. 올해는 컨테이너 기반 PaaS(서비스로서의 플랫폼)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을 도입해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기반 환경을 구축했다. 

LH는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기반으로 표준화한 개발 플랫폼(COMPAS·데이터기반 도시문제 해결 플랫폼)을 구축했다.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레드햇은 한국마사회 자동화 기술 도입도 지원했다. 

마사회는 레드햇 앤서블 오토메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모바일 발매 수요에 대응했다. 마사회는 서버 운영 자동화를 실현, 서버 구축시간을 줄이고 인력과 리소스 관리도 용이해질 수 있었다.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송금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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