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0~12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특히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에는 기온이 0도 아래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 서울 5도 △ 대전 4도 △ 대구 5도 △ 전주 5도 △ 광주 6도 △ 부산 11도 △ 춘천 3도 △ 강릉 7도 △ 제주 13도 △ 울릉도·독도 9도 등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 서울 14도 △ 대전 16도 △ 대구 17도 △ 전주 16도 △ 광주 16도 △ 부산 19도 △ 춘천 15도 △ 강릉 17도 △ 제주 18도 △ 울릉도·독도 15도 등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부터 저녁 사이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청 내륙,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남권 동부와 경북 남부 동해안은 오후에 비가 내리고, 일부 해안지역은 저녁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권 동부와 울릉도·독도 5~20㎜, 경북 남부 동해안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낮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큰 만큼,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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