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우량한우 생산 및 축산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사료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어린송아지 골격발달과 생육촉진을 위한 조사료(티모시 외 3종)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말까지 한우 20두 이하 소규모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배합사료, TMR 및 TMF 사료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내 축산 농가는 총 250개 농가로 이중 한우 2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150개 농가로 집계되고 있다.
박기철 군 축산정책담당은 “불안정한 한우가격과 사료비 등 생산비 부담으로 한우 사육을 포기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며 “한우 농가들의 생산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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