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저는 K배우 대학동문입니다’라는 제목의 폭로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글 작성자는 자신을 K배우(김선호)의 대학동문이라고 소개하며 그가 서울예대 재학 시절 인성 문제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글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전했다. 22일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김선호 대학 동문이라고 주장한 네티즌이 올린 폭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선호가 소속사와 이미 계약이 만료됐다는 추측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선호는 현재 솔트엔터테인먼트와 계약 기간이 약 1년 남은 상태다. “재계약 논의 시점 자체가 아니”라는 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회사 차원에서 김선호의 이번 일에 대해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앞서 김선호는 전 연인에게 혼인을 빙자해 임신 중절을 요구하고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다는 폭로로 직격타를 맞았다. 김선호는 20일 소속사를 통해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출연 중이던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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